Jan 19, 2026
1차 심사 합격!!!

오픈 미션을 진행하면서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지만, 객관적인 시선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기대를 낮추고 있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다시 한번 최종 기회가 주어졌다.
기쁘면서도 작년의 망쳤던 기억이 함께 떠올랐다. 똑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고 싶진 않았다.
준비 과정
7기 ~ 4기까지의 4주차와 최종 코테 문제들을 풀었다. 시간 내에 ApplicationTest 통과를 목표로 풀고 실전과 같이 연습했다. 모르는 부분은 구글링을 통해서 일차적으로 해결한 후 AI에게 리뷰와 리팩토링을 부탁했다. 그 후 나만의 접근 아이디어, 문제 풀이법을 지속적으로 리팩토링을 했다.

이렇게 각각의 미션들을 풀어가면서 새로운, 복잡한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정립하면서 작년에 경험했던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작년에 컨디션 조절 실패로 큰 후회를 남긴 적이 있어, 이 부분에 신경을 써서 운동과 이른 시간에 수면, 실제 시험 시간에 똑같이 시작하는 등 패턴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사람 일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안듯이 항상 잘 자다가 시험 전날… 1시간 30분 수면 후 정신이 번쩍 들고 잠을 못 이루게 되었다. 간절함과 비움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느끼게 된 경험이 됐다.
최종 코테 당일

🏃♂️ 시험장으로 가는 길
다행히도 SRT 열차 40분 운행 동안 수면을 취했는데 신기하게도 한결 머리가 맑아져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커피를 마시고 초밥을 먹는데 하필 장어 가시가 목에 걸리는 경험도 했다.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조심하시면 좋겠다. 작년에 시험 친 건물로 향했는데 층이 달라서 확인해 본 결과 다른 건물이어서 잠깐 당황했는데 주소를 잘 확인하길 바란다.
💭 작년의 나를 돌아보며
시험이 시작되기 전 작년의 나를 떠올렸다. 프로그래밍 경험 무, 자바 프리코스에서 처음 배움, 깃 처음 다뤄보는 등 작년 프리코스가 지나고 CS 공부를 하면서 그래도 한결 발전한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 예상을 빗나간 시험 환경
시험이 시작되었고, 몇 가지 사항들이 나를 당황하게 했다. 새로운 룰이 나오면서 기존에 콜라보 초대를 하던 초기 셋업만 연습했는데 기존 프리코스와 같은 셋업으로 준비해야 해서 잠깐 당황했다.
또한 시험 시간이 달랐고, 그 간 4주차 미션과 최종코테미션만 풀어오면서 정작 로또는 다시 안 풀어본 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생겼다. 기존에 연습한대로 시작했고, 처음부터 새롭게 구현했다. View 변경 불가, 형식 맞춤에 대해서는 빠르게 파악해서 큰 문제는 없었다. 시험 중 이전 3주차에 제출한 코드를 재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꺼림직하게 생각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도전과제에 대해서 인지를 못함으로써 벌어진 일이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리팩토링을 진행한 것이 됐는데, 재사용할 부분은 빠르게 가져오고 준비기간동안 연습했던 지식으로 리팩토링과 테스트에 집중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것들을 눈치보면서 주저했던 것들이 후회가 되었다.
이미 진행해 본 과제이기 때문에 TDD 방식으로 도전해 보고 싶었고 먼저 테스트 작성을 하면서 기능목록을 하나씩 해결했다. 문제의 시작은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했다. 마음이 조급해졌고, 기존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참고하면서 해결했다.
// Collections.unmodifiableList나 List.copyOf를 활용해 방어적 설계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public List<Integer> getNumbers() {
return this.numbers;
}// 매직넘버 처리 못한 점이 아쉽다.
public class RandomNumberGenerator implements NumberGenerator {
@Override
public List<Integer> generate() {
return Randoms.pickUniqueNumbersInRange(1, 30, 5);
}
}class LottoIssuerTest {
// 기존에 Supplier 사용을 리팩토링하여 전략패턴을 사용했는데 DisplayName을 수정못한 점이 아쉽다.
@DisplayName("LottoIssuer는 주입된 Supplier를 요청된 개수만큼 호출한다.")
@Test
void issueTest() {
LottoIssuer issuer = new LottoIssuer(new RandomNumberGenerator());
int count = 3;
Lottos lottos = issuer.issue(count);
assertThat(lottos.getSize()).isEqualTo(3);
}
}나의 깃헙 레포
후회되는 점
- 컨디션을 또 조절하지 못한 점
- 최종 코딩 테스트의 목적, 도전 과제에 자세한 안내 사항이 나왔음에도 인지하지 못한 점.
- 최종 소감을 가다듬지 않은 점
마무리
지나고 보니 느낀 점인데, 최종회고를 작성하는 시간에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서 부정적으로 작성한 부분들이 아쉬웠다. 앞으로 조금 더 나에게 존중과 사랑을 주도록 해야겠다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계기도 됐다. 이번 프리코스, 최종 코테를 진행하면서 서툴러졌던 자바, 객체지향적 사고에 대해서 다시 익숙해지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정말 즐거웠다.
특히 다른 참가자분들의 코드와 커밋들을 순서대로 읽고 이해하면서 사고의 과정과 구현, 리팩토링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씩 뜯어봤는데 그러면서 느끼고 고친 점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완성본보다 과정을 뜯어보면서 배우게 될 것 같고 다른 분에게도 꼭 추천해 보고 싶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고 기본적인 마인드, 기술들을 우테코에서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사실 이번에도 간절함과 비움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그럴수록 현재에 집중하자, 지금 당장 눈앞의 일에 집중하자
마지막으로,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가 이제 시작됐는데 앞으로의 과정들이 모두 만족스럽길, 충만하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모두 몸조리 잘하세요!